
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간혹 발톱 손질을 잊게 되기도 합니다. 특히 산책을 자주 하지 않거나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소형견의 경우, 발톱이 닳을 기회가 적어 더 빨리 자란 듯 느껴질 수 있습니다. 그런데 만약 강아지의 발톱을 오랜 시간 깎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면, 과연 발톱은 얼마나 길어질 수 있을까요? 그리고 발톱을 방치함으로써 발생하는 건강상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? 강아지 발톱의 성장 속도강아지의 발톱은 사람의 손톱처럼 끊임없이 자라는 조직입니다. 성장 속도는 품종, 크기, 나이, 호르몬, 활동량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,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0.1~0.2mm 정도 자랍니다. 대략 한 달이면 3~6mm가 자랄 수 있습니다.일부 소형견이나 실내견은 바닥 마찰이 적기 때문에 발톱이 닳는 속도보다 자..